'울버린' 휴 잭맨 "최악의 경우 기저세포암", 무슨 일?[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울버린’ 휴 잭맨이 최악의 경우 기저세포암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휴 잭맨은 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얼마전 피부암 검사를 받은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아직 ‘결정되지 않는 컴백’이다. 최악의 경우는 ‘기저세포암’이다. 그래서 촬영이 끝나면 재점검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기저세포암(basal cell carcinoma)은 표피의 최하층인 기저층이나 모낭 등을 구성하는 세포가 악성화한 종양으로 편평상피세포암과 함께 가장 흔한 비흑색종 피부암이며 국소적으로 침윤하고 전이가 드문 악성종양이다.
휴 잭맨은 “저도 반복하고 있는 거 알고 있고 아마 멈추지 않을 것이다. 피부 검진과 선크림을 바르세요.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 댓글이랑 사연 보고 있다. 만약 이 글을 올리면서 한 사람에게 그들의 피부과 의사를 찾아가라고 상기시킨다면 나는 행복하다”고 전했다.
앞서 휴 잭맨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피부 검사를 자주 받으시고,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무엇보다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코에 반창고를 붙인 휴 잭맨은 팬들에게 피부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휴 잭맨은 과거 최소 다섯 차례 피부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편 그는 오는 12월 뮤지컬 ‘더 뮤직 맨(The Music Man)’으로 브로드웨이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 휴 잭맨 인스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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