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여아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30대 친모 체포

하정연 기자 2021. 8. 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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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친모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B양은 이미 숨져 시신이 부패 중인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B양의 사망 원인과 시점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 부검을 의뢰한 상태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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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친모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그제(7일) 오후 3시 40분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B양은 이미 숨져 시신이 부패 중인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B양의 사망 원인과 시점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 부검을 의뢰한 상태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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