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다하는~' KBS 로고송 확 바뀐다..랩·클래식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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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KBS 9시 뉴스 방송 전, 시청자의 귀를 울렸던 친근한 선율이 새롭게 바뀐다.
새 로고송은 KBS 방송 분위기를 젊고 활기차게 이끌 전망이다.
KBS는 새 로고송을 다양한 TV 홍보 스팟, 채널 ID, 라디오 방송의 브릿지 음악, KBS myK 등 디지털 플랫폼의 인트로, 엔드택, 배경음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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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방송~ KBS~ 한국 방송~'
매일 밤 KBS 9시 뉴스 방송 전, 시청자의 귀를 울렸던 친근한 선율이 새롭게 바뀐다.
KBS는 9일 지난 20여년간 선보여온 KBS 로고송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작곡자 김수철은 원곡의 선율을 살리면서 클래식, 노래, 퓨전국악, 랩, 크로스오버 등 5개 장르로 로고송을 탈바꿈시켰다.
KBS 측은 "작곡자 김수철씨는 무더위와 싸워가며 한 달간 작업해서 새로운 로고송을 내놓았다"며 "편곡을 의뢰한 KBS 측은 결과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새 로고송은 KBS 방송 분위기를 젊고 활기차게 이끌 전망이다. 오는 15일부터 9시 뉴스 전 영상 ID의 음악이 확 바뀐다.
KBS는 새 로고송을 다양한 TV 홍보 스팟, 채널 ID, 라디오 방송의 브릿지 음악, KBS myK 등 디지털 플랫폼의 인트로, 엔드택, 배경음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 시청자 주간의 다양한 행사, 각종 홍보 영상에도 새 로고송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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