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만 '모가디슈', 2주 연속 1위..200만이 보인다[박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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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누적관객 171만 명을 넘겼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지난 6~8일 3일간 48만629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모가디슈'의 누적 관객은 171만2399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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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누적관객 171만 명을 넘겼다. 올해 최초의 한국영화 200만 돌파가 보인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지난 6~8일 3일간 48만629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모가디슈'의 누적 관객은 171만2399명에 이른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2020 도쿄올림픽 등 영화 흥행 악재에도 불구하고 관객과 영화의 힘으로 흥행몰이 중인 '모가디슈'의 흥행 추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할리우드 대작들 사이에서 선전도 더욱 돋보이는 부분.
2주차 주말에도 관객수 하락폭이 14%대에 불과할 만큼 입소문이 퍼져 장기 흥행도 기대할 만하다. 2주 연속 토요일보다 일요일 관객이 늘어난 점 역시 입소문 흥행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모가디슈'는 조만간 디즈니 '크루엘라'를 넘어 올해 한국영화 개봉작 최로로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DC 빌런들이 뭉친 제임스 건 감독의 신작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같은 기간 17만7470명을 불러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28만1385명이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2'가 7만8534명(누적 83만6814명)으로 3위, 마블 히어로물 '블랙 위도우'가 5만1380명(누적 290만8686명)으로 4위에 올랐다. 신작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신공룡'은 2만7736명을 모으는 저력을 드러내며 5위에 올랐고, '정글 크루즈', '방법:재차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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