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메인 포스터.."김고은X안보현, 세포도 열일"

구민지 2021. 8. 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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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극본 김윤주·김경란, 연출 이상엽)이 베일을 벗었다.

'유미의 세포들' 측은 9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웹툰 원작 드라마다.

'유미의 세포들'은 이상엽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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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tvN 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극본 김윤주·김경란, 연출 이상엽)이 베일을 벗었다.

'유미의 세포들' 측은 9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인공 유미(김고은 분)와 구웅(안보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설렘 기류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두 사람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유미는 컵을 꼭 쥐고 미소를 지었다. 구웅은 그를 의식하며 바라봤다. 조심스러운 발끝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달달한 분위기였다. 이들 주위에는 세포들이 등판했다. 분위기에 취한 감성세포부터 걱정 가득한 불안세포가 자리했다. 응큼세포는 요염한 포즈로 연애를 독려했다.

세포들은 두 사람의 행복을 위해 열일했다. 유미와 구웅의 마음을 대변하듯 달콤하게 입 맞췄다. 유미의 이성세포는 입맞춤에 발그레해졌다. 출출세포는 먹는 게 즐거웠다.

'유미의 세포들'은 웹툰 원작 드라마다. 평범한 직장인 유미가 사랑을 하고 성장하는 일상을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풀어낸다. 세포들은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다.

김고은은 유미를 연기한다. 유미는 재미없는 일상에 로맨스 한 스푼을 원했다. 그런 유미에게 찾아온 설렘에 세포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그는 "유미는 평범하지만 내 편을 가진 운이 좋은 사람 같다. 유미가 행복할 수 있게 머리를 맞대는 세포들의 모습은 희망적인 생각을 갖게 한다"고 포인트를 짚었다.

안보현은 구웅으로 분한다. 'Yes or No' 알고리즘 사고회로를 가졌다. 뼛속까지 공대생. 단순하지만 담백한 매력을 지녔다. 재고 따지지 않는 솔직함도 돋보인다.

안보현은 "구웅의 세포는 하나하나가 특이하다. 그 친구들이 드라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웅이와는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저 역시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이상엽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 PD는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바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의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극본을 담당한다. 송재정 작가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더블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필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은 시즌제로 제작한다. 오는 9월 17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한다. 

<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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