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 이즈 백' 안재모 "행복했던 순간 소환..감사해 눈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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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오리지널 '야인 이즈 백'이 8일(일) 종영했다.
'야인 이즈 백'이 '킹두한' 안재모와 야인들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시원하게 해소하며 그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재모는 "다시 그때의 의상과 말투로 나온다는 것이 많이 부담되고 걱정이었는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복했던 순간을 소환해주셔서 너무 감사해 눈물이 다 나온다"고 '야인 이즈 백'을 함께 즐겨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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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오리지널 '야인 이즈 백'이 8일(일) 종영했다.
'야인 이즈 백'이 '킹두한' 안재모와 야인들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시원하게 해소하며 그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주먹 하나로 불한당들을 물리쳤던 야인들이 다시 돌아와 화제가 된 '야인 이즈 백'은 과거 드라마 속에서 비춰졌던 엄격 근엄 진지한 영웅적 면모와는 달리, 평범한 중년이 되어 인간적이고 친근한 야인들의 모습들로 시청자에게 다가갔다.
3040세대의 향수와 1020의 호기심을 모두 저격한 '야인 이즈 백'은 카카오TV에서 3개월간 누적조회수 3,600만 뷰를 기록했으며, 킹두한의 활약을 담은 다양한 영상들이 게재되는 유튜브 채널 '킹두한TV'를 통해서도 입소문을 탔다. 또한 넷플릭스 등의 플랫폼에서도 소개되는 등 수많은 관심을 받았다.
'야인 이즈 백'은 특유의 B급 코드를 통해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꿀잼 콘텐츠로 입소문을 탔다. 갑작스레 기억을 잃고 야인으로 빙의해 2021년 현재에 적응해 가는 레전드 배우들의 모습이 B급 감성으로 그려져, 날것의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왜 이들이 기억을 잃었는지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궁금증을 자극한 것은 물론, 이런 스토리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페이크 다큐 장르로 그려져 팬들에게 어디까지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연기인지 헷갈릴 정도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안재모는 물론 '쌍칼' 박준규, '문영철' 장세진, '하야시' 이창훈 등 드라마 속 왕년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추억을 되살리기도 했다.
2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중절모와 코트, 가죽 장갑을 장착한 배우들은 엄청난 열정으로 여전히 녹슬지 않은 액션신과 완벽한 레전드 대사를 재연하며 매회 큰 화제를 낳았다. 안재모는 "다시 그때의 의상과 말투로 나온다는 것이 많이 부담되고 걱정이었는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복했던 순간을 소환해주셔서 너무 감사해 눈물이 다 나온다"고 '야인 이즈 백'을 함께 즐겨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내 이리도 사랑받을 줄은 몰랐소"라고 전한 박준규, "20년 전의 추억이 현실로 내 눈앞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소!"라고 전한 장세진 등은 야인 캐릭터에 푹 빠진 말투로 감격에 찬 소감을 전해, 야인들 역시 촬영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음을 느끼게 했다.
킹두한 크루로 합류한 개그맨 이진호와 이현석은 2021년 요즘의 시각에서 야인들을 재조명하며 스토리를 이끌었으며, 야인들과의 친근한 티키타카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진호는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안재모 형님을 비롯한 모든 멤버 분들이 진정한 야인"이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현석은 "과거 드라마 속에서 싸우는 모습들을 봐오다 보니 촬영 전에는 무섭기도 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형님들이 다들 너무나 친절하고 재미있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익살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야인 이즈 백' 제작진은 "그간 너무나도 많은 팬 여러분들이 즐겁게 시청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2021년을 맞아 코믹하면서도 친근하게 재해석된 캐릭터들을 배우분들이 뛰어난 연기력과 열정으로 멋지게 소화해 주셔서, 또 하나의 레전드로 마무리된 것 같다. '야인 이즈 백' 속 스토리는 마무리되었지만, 불한당 없는 세상을 향한 야인들의 열정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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