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전혜빈 분노.."성공하기 전까지 친정에 안 올 거다"

[서울=뉴시스] KBS 2TV '오케이 광자매' (사진=KBS 2TV 제공).2021.08.0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전혜빈과 고원희가 갈등을 빚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거짓 임신을 들킨 이광태(고원희), 허기진(설정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거짓 임신을 들켜 쫓겨났던 이광태는 다시 허풍진(주석태)의 신임을 얻고 친정에서 파티를 벌였다. 이광태는 이광식(전혜빈)에 "나도 여태 이런 거 모르다가 결혼하고 나니까 세상이 달라 보이더라. 잘난 척 좀 하면 어때. 언니가 되가지고 그것도 이해 못 해줘?"라며 분노했다.

이어 "나중에 내가 들다가 지겨우면 명품가방 언니 줄 수도 있는데 까칠하게 굴고 난리야. 나 잘 사니까 배 아파? 이러는 거 못나 보여"라고 이광식을 자극했다.

이를 들은 이광식은 "잘 살면 얼마나 잘 산다고 위아래도 몰라봐. 여기 너네 보다 아랫사람 있어? 순서로도 형님이고 나이로도 형님이야. 존대 한 번 안하고 형님이라고 하는 거 한 번을 못 봤어"라고 비난했다.

결국 이광식은 "이 사람 지금 못 나간다고 무시하는 거 아닙니다. 이게 무슨 식구야. 이 사람이요 가수로 꼭 성공할 거에요. 우리 성공하기 전엔 친정 안 올 겁니다. 안녕히 계세요"라며 한예슬(김경남)의 손을 잡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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