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충격 엔딩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는 내년 여름
김진석 기자 2021. 8. 9. 09:16
초유의 엔딩으로 막을 내린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는 1년여 뒤나 볼 수 있다.
다수의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TV조선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토일극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시즌3 제작을 확정, 그 시기는 내년 봄 이후로 내다보고 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30·40·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대놓고 불륜을 그렸으며 그 안에서 많지 않은 인물이 등장해 서로간 관계로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푸는 과정을 그렸다. 그러나 시즌2 종영에 풀리지 못한 실타래가 있었으며 자연스레 시즌3를 예고했다.
올해 1월 시즌1 첫방송을 시작으로 3월 종영, 시즌2는 6월 방송돼 8월 마쳤다. 시즌3 제작은 상당 기간 밀린다. 이로인해 주연 배우들은 다른 작품을 선검토하고 있다. 성훈은 드라마 '제인 더 버진'에 출연, 다른 배우들도 차기작을 정하고 내년 봄 이후 다시 만난다.
시즌2 최종회는 성훈(판사현)과 송지인(아미), 부배(서동마)와 박주미(사피영)가 각각 결혼하고 박서경(신지아)은 노주현(신주신)에게 빙의, 김보연(김동미)에게 목을 조르려고 하면서 끝났다. 또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시즌3'라는 자막으로 다음을 예고했지만 구체적 시기는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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