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는 막내 처제"..가수 위일청이 밝힌 특별한 인연

강경윤 2021. 8. 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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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위일청이 배우 성현아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 위일청과 그의 아내 방서영이 성현아와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전화를 끊은 위일청은 "성현아는 우리 집 막내 처제"라면서 "나는 안중에도 없다."며 방서영과 성현아의 특별한 친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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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수 위일청이 배우 성현아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 위일청과 그의 아내 방서영이 성현아와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위일청은 아내를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 때마침 성현아에게 전화를 받은 방서영은 "형부가 삼계탕을 했는데 솔직히 맛은 기대를 못하겠다."고 말하자 성현아는 "그래도 형부가 열심히 준비했으니 맛있을 것"이라고 다정하게 답했다.

성현아는 발가락 부상과 촬영으로 인해 방서영에 집에 가지 못한다고 양해를 구하면서도 "형부 유튜브 많이 사랑해주시고, '마이웨이' 촬영도 잘해달라."며 당부했다.

전화를 끊은 위일청은 "성현아는 우리 집 막내 처제"라면서 "나는 안중에도 없다."며 방서영과 성현아의 특별한 친분을 언급했다.

방서영 역시 성현아에 대해서 "성현아와의 인연은 오래됐다. (성현아가) 굉장히 힘들 때였는데도 내색을 안 하고 싹싹하게 잘하더라. 하루라도 안 보면 안 될 것 같아서 매일 봤다. 지금은 아이를 잘 키우고 열심히 산다."고 기특해 했다.

앞서 위일청은 MBN '아궁이'에서도 성현아와의 인연을 설명하면서 "성현아와 제 집사람이 친자매처럼 지낼 정도로 가깝다."면서 성현아가 가정사로 인해 연예계 활동이 중단되는 등 힘든 일을 겪었을 때 함께 위기를 이겨냈다고 덧붙인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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