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4' 신동, 좀비에 당했다..에이스 잃은 탈출러들 "전력 손실 클 듯"

▲ '대탈출4'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대탈출4'에서 좀비에게 물려 퇴장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에서는 '적송교도소' 편이 마련된 가운데, 다시 좀비를 마주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은 "오늘은 100%다. 왜냐하면 무서운 걸 한 번 이상 한다고 들었다. 매 시즌에 대표적으로 귀신과 좀비가 한 번씩 있었다"며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분석했다.

신동의 예상은 맞았다. 고요한 교도소에 갇힌 멤버들이 탈출을 위해 사다리를 찾는 가운데, 신동은 계단에서 진득한 피가 묻은 무전기를 발견했다. 신동은 "'하나 해냈다'며 무전기를 들었는데, 피가 어디서 튀어서 묻은 피가 아니라 끈적한 피였다. 누가 봐서 몸에서 끈적한 게 나오고 조금 시간이 된 것 같은 느낌. 살인 사건의 피가 아닌 것 같았다"고 추측했다.

또한 신동은 멤버들을 제외하고 사람 한 명 없는 교도소를 둘러보며, "살인 사건 현장인지, 교도소 폭동 사건인지 조금 고민했는데 그래도 불안했다. 그 끈적한 피는 분명히 좀비였다"고 추리했다.

이어 갑자기 나타난 죄수 두 명이 방문을 열자, 순식간에 좀비떼가 나타났다. 이에 후미에 있던 신동이 좀비의 습격을 받았다. 멤버들은 손 쓸 틈도 없이 좀비에게 물린 신동을 보며, "하필 신동이 잡혔다. 전력의 손실이 클 것 같다"며 낙담했다.

명실상부 '대탈출4'의 에이스로 꼽히는 신동이 초반부터 좀비에게 습격을 당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이후 반전이 있을지, 남은 멤버들이 좀비 세계관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대탈출4'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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