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미착용 상태서 한강 '루프탑 파티'..업주·손님 무더기 적발

한상연 2021. 8. 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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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불법적인 영업을 한 업주와 손님 수십명을 감염병예방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루프탑 파티를 벌인 한강 선상카페, 밤 10시 이후 몰래 영업한 노래방 업주와 손님 40여명이 적발됐다.

서울시는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선상카페가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영업한다는 제보를 받고 야간에 수사관을 잠입, 손님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스크를 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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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서울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불법적인 영업을 한 업주와 손님 수십명을 감염병예방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루프탑 파티를 벌인 한강 선상카페, 밤 10시 이후 몰래 영업한 노래방 업주와 손님 40여명이 적발됐다.

서울 중랑구 소재 노래연습장 심야단속 현장.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선상카페가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영업한다는 제보를 받고 야간에 수사관을 잠입, 손님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스크를 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속반은 3인 이상 모임 금지 및 방역수칙 위반 손님 약 25명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업주에게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형사고발하고 영업정지 2개월 등 행정저분을 내릴 방침이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의 이번 단속은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도 방역지침 위반사례 신고가 계속 접수되자 경찰, 자치구, 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속에서는 오후 10시 이후 불을 끈 채 영업한 중랑구 면목동 한 노래연습장을 급습해 업주 1명과 손님 11명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시민들의 제보를 토대로 이뤄졌다"며 "방역수칙 위반 업소는 언제든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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