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4' 좀비 특집..조력자는 '무간교도소' 악당들?[★밤TView]

이시호 기자 2021. 8. 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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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탈출러들이 무간교도소의 악당들을 마주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4'에서는 적송교도소에서 펼쳐진 좀비 특집이 그려졌다.

탈출러들은 기겁하며 다시 출발지인 2층의 3-16으로 뛰었으나 후미에 있던 신동은 좀비에 물리고 말아 충격을 안겼다.

탈출러들은 별관 통로를 지나던 도중 천장에서 떨어지는 피에 놀라며 좀비를 마주하는 등 끊임 없이 두려움과 싸우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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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tvN '대탈출4' 방송 화면 캡처

'대탈출' 탈출러들이 무간교도소의 악당들을 마주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4'에서는 적송교도소에서 펼쳐진 좀비 특집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오프닝서부터 대탈출 PD가 시즌 4에서 '한 번 이상' 공포 특집을 하겠고 했던 것에 주목하며 새 에피소드가 공포일 것으로 추측했다. 멤버 중 유일하게 담력이 센 김종민은 "오늘 좀 설레인다"며 신난 모습을 보였으나, 다른 멤버들은 겁에 잔뜩 질려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후 감방에서 탈출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단서를 발견한 것은 김종민이었다. 김종민은 두루마리 휴지 옆에 누가 쓰고 뭉쳐놓은 듯한 휴지 조각을 우연히 펼쳤다가 안에 적힌 편지를 발견해 탈출러들에 놀라움을 안겼다. 김종민이 발견한 휴지 편지에는 탈옥을 위한 정보들이 기록돼 있었다.

탈출러들은 죄수들이 3-16에서 창고까지 가는 환풍구와 사다리를 확보했다는 것과 카드 키를 복사해야 한다는 내용을 읽으며 고뇌에 빠졌는데, 때마침 방문이 열리며 그들에 의문을 안겼다. 밖으로 나간 신동은 피 묻은 무전기를 발견했다. 신동은 "그 피가 어디서 튀어서 나온게 아니고 끈적한 피였다. 살인 사건의 피가 아니었다"며 걱정했고, 유병재 역시 "근데 지금 이거 안 불안하냐. 교도소에 아무도 없지 않냐"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사진=tvN '대탈출4' 방송 화면 캡처

그들의 불안감은 곧 사실로 드러났다. 아무도 없는 1층 복도롤 거니던 탈출러들은 죄수 두 사람을 발견했지만, 곧이어 좀비 떼가 출몰해 죄수 두 사람을 물어버렸다. 탈출러들은 기겁하며 다시 출발지인 2층의 3-16으로 뛰었으나 후미에 있던 신동은 좀비에 물리고 말아 충격을 안겼다. 김종민은 "그냥 내가 잡힐 걸. 나는 큰 도움이 안 될텐데"라고, 유병재는 "전력의 손실이 너무 크겠는데"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탈출러들은 3-16 문 앞에 몰려든 좀비 떼를 막으며 한 사람씩 천장에 있는 환풍구로 탈출을 시작했다. 김동현은 마지막 탈출을 자처하며 문고리에 묶인 수건과 이불을 잡고 사다리에 오르며 멋진 활약을 선보였고, 이에 탈출러들은 무사히 창고에 도착할 수 있었다. 창고에서는 갑자기 '빵송'이라는 자의 무전이 시작됐다.

빵송은 자신이 탈출 방법을 알고 있다며 "살고 싶으면 내 말대로 해라"고 협박했고, 탈출러들은 빵송의 신호에 맞춰 1층 복도의 철창문을 통과해 관구실로 향했다. 유병재는 빵송의 지시에 따라 교도관 카드키에 이어 취조실과 관리실 열쇠까지 확보했으나, 왠지 모를 찝찝함에 현장을 떠나지 못했다.

결국 다시 빵송에게 무전을 취한 탈출러들은 별관 문을 열었으니 통로로 오라는 무전을 들으며 빵송에게 향했다. 탈출러들은 별관 통로를 지나던 도중 천장에서 떨어지는 피에 놀라며 좀비를 마주하는 등 끊임 없이 두려움과 싸우며 눈길을 모았다. 이어 별관에 있던 빵송의 정체가 공개됐다. 두 사람의 정체는 바로 '무간교도소' 시절의 소장과 교도관이었다. 한 때는 악당이었던 두 사람의 등장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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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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