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루핏' 북상에 부산 일부 침수되고 간판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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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루핏'이 우리나라 동쪽 해상을 향해 북동진하면서 부산 일대 일부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8일) 오후 8시 50분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부산 동구 범일동 일대 일부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도로 일대를 수습했습니다.
오후 8시 40분쯤에는 부산 영도구에 있는 건물의 간판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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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루핏'이 우리나라 동쪽 해상을 향해 북동진하면서 부산 일대 일부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8일) 오후 8시 50분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부산 동구 범일동 일대 일부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도로 일대를 수습했습니다.
오후 8시 40분쯤에는 부산 영도구에 있는 건물의 간판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현재 부산지역 누적 강우량은 43㎜로, 순간최대풍속은 오륙도 일대에서 초속 20m를 기록했습니다.
부산 지역 태풍 최근접시간은 내일 오전 3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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