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김종국, 예전에는 결혼 생각 없어 보였다" ('미우새')

2021. 8. 8. 23: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광수가 가수 김종국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광수가 스페셜 MC로 출격, 뛰어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동엽은 이광수에게 "가까운 사이면 종국이가 왜 아직까지 결혼을 안 했을까 혹은 못 했을까. 동생으로 감이 잡히는 게 있지 않으냐"라고 물었다.


김종국 어머니의 눈치를 슬쩍 본 이광수는 "저…그냥 개인적으로 제 생각은…성격이…"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나 이내 그는 "어머니, 너무 째려보고 계셔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광수는 "확실한 거를…상대방이 마음을 표현해도 그게 더 확실하지 않으면 형이 마음의 문을 안 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어 보였다. 그래도 요즘에는…"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종국 어머니는 "요즘에는 좀 간다더냐"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걸 저한테…"라며 당황하던 이광수는 "전보다는 뭐…그러고 싶다고"라고 말을 끝맺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