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접종한 20대 숨져.."접종 연관성 조사 중"

강정훈 2021. 8. 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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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 9시뉴스입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은 20대가 숨져 방역당국에서 인과성 여부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모더나 백신을 맞은 뒤 중증 이상반응 신고로 접수됐던 20대가 지난달 31일 혈전증 증상으로 도내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치료받아왔다가 어제(7일) 숨져 접종과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며, 질병관리청에서 최종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도내 백신 1차 접종자는 27만 천8백여 명으로 전체 도민의 40.3%, 접종 완료자는 10만 5백여 명으로 도민의 14.9%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도내에서 어제 5명에 이어 오늘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천877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확진자 11명 가운데 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2명은 서울을 방문한 적 있습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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