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핏 북상에 부산 초속 20m 비바람..도로 잠기고 간판 흔들려

박성제 2021. 8. 8.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9호 태풍 '루핏'이 우리나라 동쪽 해상을 향해 올라오면서 부산에서는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1분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부산 동구 범일동 한 도로가 침수됐다.

부산에는 이날 오후 기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밤에는 강풍 예비특보, 9일 새벽에는 부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태풍 '루핏' 예상 진로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제9호 태풍 '루핏'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에 8~9일 강한 비바람이 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육상에는 태풍 루핏의 직접 영향은 없겠으나, 제주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sunggu@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제9호 태풍 '루핏'이 우리나라 동쪽 해상을 향해 올라오면서 부산에서는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1분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부산 동구 범일동 한 도로가 침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을 정리하는 등 도로 일대를 수습했다.

이날 오후 8시 43분께에는 영도구에 있는 건물 옥상의 간판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현재 부산지역 누적 강우량은 43㎜로, 순간최대풍속은 오륙도가 초속 20m를 기록했다.

부산에는 이날 오후 기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밤에는 강풍 예비특보, 9일 새벽에는 부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부산 지역의 태풍 최근접시간은 9일 오전 3시다.

psj19@yna.co.kr

☞ 강백호 태도에 박찬호 쓴소리, 일본 언론도 비아냥 [올림픽]
☞ '여제' 김연경의 품격…세르비아 축하하고, 한국 동료 위로하고 [올림픽]
☞ '알쏭달쏭 가라테' 의식잃은 선수가 금메달…때린 선수는 반칙패 [올림픽]
☞ MBC가 또…부상 입은 선수에게 "찬물 끼얹네" 해설 논란
☞ 소프라노 조수미 키운 '장한 어머니' 김말순 씨 별세
☞ 제주서 모더나 접종한 20대 숨져…인과성 조사
☞ 울컥한 김연경 "오늘이 국가대표로 뛴 마지막 날" [올림픽]
☞ 24년전 서울서 사라진 20대여성…남자친구의 때늦은 '자백'
☞ "칸마다 있는 거 아니었어?"…유일한 목격자만 믿었는데 [이슈 컷]
☞ 알몸으로 여성 사는 2층집 창문 두드린 20대 검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