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영입 난항' 아르테타, 맨시티 떠나고픈 제자 영입한다

허윤수 2021. 8. 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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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인연을 맺었던 베르나르두 실바를 노린다.

'ESPN'은 8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맨시티의 실바 영입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부임 전 맨시티에서 코치 업무를 수행했다.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중원에 더 많은 창의성을 더하고자 한다. 충격적인 이적을 도모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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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인연을 맺었던 베르나르두 실바를 노린다.

‘ESPN’은 8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맨시티의 실바 영입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창의성 있는 미드필더 영입을 원한다. 지난 시즌 임대로 함께했던 마르틴 외데고르(레알 마드리드)의 임대 연장 혹은 영입을 바랐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외데고르는 애초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던 외데고르 대신 현실적인 목표로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을 설정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어려움을 겪었다.

레스터는 메디슨에게 6,000만 파운드(약 954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 아스널은 레스터의 기준이 너무 높다는 견해다.

여기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전설들도 메디슨의 아스널행을 만류했다. 게리 리네커와 로이 킨은 메디슨이 레스터보다 순위가 낮은 아스널로 간다면 뒷걸음질을 치는 것이라 공개 발언을 했다.

절망에 빠진 아스널에 희망의 빛줄기가 나타났다. 잭 그릴리쉬의 합류로 입지가 불안해진 실바가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실바가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다.

아스널이 빠르게 움직였다. 실바 영입에 착수했다. 그 배경에는 아르테타 감독이 있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부임 전 맨시티에서 코치 업무를 수행했다. 감독과 선수 모두 서로를 잘 안다.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중원에 더 많은 창의성을 더하고자 한다. 충격적인 이적을 도모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변수는 역시나 이적료다. 매체는 “맨시티는 4,500만 파운드(약 715억 원)의 이적료를 원한다. 아스널이 이를 맞추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라며 협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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