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형, 이태성 子 이한승에 "아린이 좋아하냐" 돌직구→최진혁과 삼각관계(미우새)

[뉴스엔 서지현 기자]

이하승이 오아린을 두고 최진혁과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8월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이태성 아들 이한승을 찾아온 남사친 임도형, 여사친 오아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한승은 오아린이 등장하자 수줍은 표정으로 시선을 피해 미소를 유발했다. 이어 짧게 "안녕"이라고 인사한 이한승은 여전히 힐끔힐끔 오아린을 쳐다봤다.

이를 눈치챈 임도형은 웃음을 터뜨렸다. 오아린이 "한승아 너 얼굴 빨개졌어"라고 말하자 임도형은 "너 아린이 좋아하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오아린이 자리를 비운 사이 임도형은 "모쏠이다 아직도"라고 토로했다. 이에 이한승도 "나도야"라고 착잡함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오아린과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함께 촬영했던 삼촌 최진혁이 등장했다. 오아린이 "잘생겼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진혁이 삼촌이야"라고 소개하자 이한승은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최진혁이 온 뒤로 이한승이 한 번도 웃질 못했다"고 말해 '웃픔'을 유발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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