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불안한 챔피언' 릴, 리그 10위 잡고 건재 알리나? (메츠 vs 릴)

이솔 2021. 8. 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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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다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리그앙에서 디펜딩 챔피언 릴(LOSC)이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9일 자정 (한국시간) 메츠의 홈구장 스타드 생챙포리엥에서 펼쳐지는 리그앙 1라운드 경기에서는 메츠와 릴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직까지 대체영입이 없는 상황에서, 과연 릴은 메츠를 상대로 건재함을 알릴 수 있을까? 또한 명백한 측면자원이 사라진 상황에서 PSG를 꺾었던 4-4-2를 다시 꺼내들 수 있을까? 모든 것은 의문 투성이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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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C 릴 공식 트위터

[MHN스포츠 이솔 기자] 지난 7일부터 다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리그앙에서 디펜딩 챔피언 릴(LOSC)이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9일 자정 (한국시간) 메츠의 홈구장 스타드 생챙포리엥에서 펼쳐지는 리그앙 1라운드 경기에서는 메츠와 릴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릴은 이번 시즌 다소 전력이 약화됐다. 주전 골키퍼인 마이크 메냥을 AC밀란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부바카리 수마레를 레스터로 보낸 상황에서 루이스 아라우주마저 미국(MLS)의 아탈란타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반면 이렇다 할 영입은 아직까지 아마두 오나나 단 한명에 그치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수마레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했으나, 아직 19세의 나이인 만큼 유망주에 불과한 상황이다.

상대인 메츠는 지난시즌 10위를 기록한 팀이다. 이번 시즌에는 자유계약으로 7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소피앙 알라쿠치, 아민 바시 등 기존 2부리거였던 23세 전후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큰 전력손실은 없는 상황이다.

사진=터키 국가대표팀 공식 홈페이지, 부라크 이을마즈(우)

아직 공격진에 구체적인 해답이 없었던 만큼, 릴은 다시 한 번 부라크 이을마즈(36)에게 기댈 수 밖에 없다.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28경기 16골 5도움을 몰아치며 팀에 최정예 공격자원이었던 그는 어느덧 36세다. 유로 2020을 기점으로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던 그가 이번 시즌 릴의 구원투수가 될 지는 심각한 의문이다.

아직까지 대체영입이 없는 상황에서, 과연 릴은 메츠를 상대로 건재함을 알릴 수 있을까? 또한 명백한 측면자원이 사라진 상황에서 PSG를 꺾었던 4-4-2를 다시 꺼내들 수 있을까? 모든 것은 의문 투성이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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