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올림픽 선수단, 승패 상관없이 즐기는 모습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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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당대표는 8일 올림픽 폐막을 맞아 대한민국 선수단에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고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치켜세웠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올림픽에서는 더 이상 "죄송한 은메달, 노메달의 설움"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메달을 못 따도 최선을 다해 땀 흘린 결과를 올림픽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며 즐기는 선수들이 많아 신선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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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선수들의 투혼처럼 우리 모두 후회없이 해볼 것"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당대표는 8일 올림픽 폐막을 맞아 대한민국 선수단에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고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치켜세웠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올림픽에서는 더 이상 "죄송한 은메달, 노메달의 설움"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메달을 못 따도 최선을 다해 땀 흘린 결과를 올림픽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며 즐기는 선수들이 많아 신선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육상 높이 뛰기 우상혁 선수의 '높이 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양궁 김우진 선수의 8강 탈락 후 '아쉽지만 그게 삶이다. 어떻게 해피엔딩(좋은 결말)만 있겠냐' 등의 '쿨(시원)한 어록'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런 게 MZ세대의 참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MZ세대들의 당당함과 자신감이 우리사회를 더 발전시킬 원동력"이라면서 "MZ세대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대한민국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당연히 메달을 따야만 하고, 메달을 못 따면 괜히 국민께 죄송해야 한다고 여기던 시절이 있었지만 1등만 기억하는 사회를 MZ세대 스스로 거부하고 있다"라며 "결과 못지않게 과정이 중요한 사회, 이재명이 만들고 싶은 세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낙연 전 당대표도 자신의 SNS에 "승패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 결과에 자부심을 갖는 젊은 선수들의 모습은 신선했다"라며 "스포츠 자체를 즐기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낡은 성적 지상주의를 통렬하게 날려버린 장면들이었다"라고 승패보다는 과정에 주목한 우리 선수단의 모습을 높이 샀다.
이 전 대표는 각 종목의 선수들 한 명 한 명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저력이 실력을 넘어 태도에 있음을 알렸다"라며 "가능성을 싹틔운 선수들 모두가 순위에 관계없이 챔피언"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선수 여러분이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셨던 것처럼, 우리 국민들께서도 당면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실 것"이라며 "여러분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우리 모두 후회 없이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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