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미끄러져 비탈면 추락..모녀 구조

전연남 기자 2021. 8. 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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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저녁 6시 20분쯤 경기 양주시 백석읍 기산저수지 인근에서 달리던 경차 한 대가 도로 경계석을 추돌한 뒤 비탈면으로 추락했습니다.

40대 어머니와 9살 딸이 타고 있던 차량은 4m~5m 가량 추락해 나무에 걸린 채 고립돼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전면 유리를 개방해 조수석에 타 있던 딸을 먼저 구조한 뒤, 유압 장비를 사용해 운전석 문을 개방해 어머니까지 무사히 구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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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저녁 6시 20분쯤 경기 양주시 백석읍 기산저수지 인근에서 달리던 경차 한 대가 도로 경계석을 추돌한 뒤 비탈면으로 추락했습니다.

40대 어머니와 9살 딸이 타고 있던 차량은 4m~5m 가량 추락해 나무에 걸린 채 고립돼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전면 유리를 개방해 조수석에 타 있던 딸을 먼저 구조한 뒤, 유압 장비를 사용해 운전석 문을 개방해 어머니까지 무사히 구조를 마쳤습니다.

모녀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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