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김재열♥박효정x최준호♥배수진x추성연♥이아영, 커플 탄생→동거 시작 [Oh!쎈 종합]

전미용 2021. 8. 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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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세 커플이 탄생됐다.

8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에서는 김재열♥박효정x최준호♥배수진x추성연♥이아영, 3커플이 탄생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윤은 "제일 가능성 있는 커플이 김재열x박효정 커플 아니냐? 가장 가능성 없어보인 커플이었는데"라고 말했고 정겨운 역시 두 사람만 될 거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혜영은 3커플, 이지혜는 2커플이 될 거 같다고 예상했다. 

이후 최종 선택 시간이 찾아왔다. 여자 멤버들이 먼저 케이블카에 올랐고 남자 멤버들은 케이블카를 기다리고 있었다.

첫 번째로 박효정이 탄 케이블카가 도착했고 박효정을 본 김재열은 미소를 지으며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박효정은 "아 미치겠다"며 웃음을 발사했고 김재열은 "너무 떨린다"며 긴장했다. 

박효정은 "시간이 얼마 없다. 물어볼 게 있다. 우리 다음에 하는 거 있지 않냐. 어떨지 기대하는 게 있냐?"고 궁금해했고 김재열은 "저랑 있으면서 재밌지 않았냐?"며 두루뭉술하게 대답했다. 이에 정겨운은 "저런 대답이 아니지. 저기서"라며 답답해했다. 

박효정은 정리되지 않은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고 김재열은 갑자기 선물이라며 휴대폰 그립톡을 건넸다. 그러자 유세윤과 정겨운은 "아.. 이런..반지가 아니야"라며 당황해했다.

김재열은 "같이 내리자"며 손을 내밀었고 고민하던 박효정은 김재열의 손을 잡고 함께 케이블카에서 내렸다. 유세윤은 "마지막에 본인이 박력있게 손을 내민게 성공의 요인이 아닌가 싶다"고 이야기했다. 

두 번째 케이블카에는 빈하영이 타고 있었고 아무도 그녀의 케이블카에 오르지 않았다. 이에 빈하영은 "반가웠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빈하영은 "제가 예상했던 결과다. 남자들은 주도적으로 알아보는 게 좋을 텐데.. 저는 제가 다 표현했으니까 재미가 없었을 거다. 제 장점을 많이 어필을 못했다. 하지만 괜찮다. 좋은 경험이었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혜영은 "다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 한번 경험해봤으니까. 매력 많으니까 좋은 사람 만날 거다"라며 아쉬워했다.

세 번째로 배수진이 탄 케이블카가 도착하자 최준호가 탑승했고 최준호는 배수진에게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마음에 두고 있었다며 수줍게 고백했다. 이어 "어제 데이트하고 왜 추성연 씨와 데이트 했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배수진은 "궁금한 게 있었다. 나한테 관심 있는 줄 알았는데 바뀐 거 같아서"라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후 배수진은 최준호에게 "같이 가요, 우리"라며 함께 케이블카에서 내렸고 내내 긴장하고 있던 최준호는 그제서야 환한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이아영이 탄 케이블카가 도착했다. 그러자 추성연과 정윤식이 동시에 같이 케이블카에 올랐다. 이아영은 두 사람에게 "고맙다"며 미소지었고 추성연에게는 "의외다"라고 말했다. 추성연은 "음.. 제가 좀 그랬나요"라며 머쓱해했다.

정윤식은 이아영에게 "부담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좋은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이아영은 추성연에게 다가가 손짓을 하며 "가자"며 마음을 표현했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미소지었다.

이어 세 커플은 웨딩 사진을 찍고 본격적으로 동거를 시작했다. 유세윤은 "반동거 해봤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혜영은 "우리 신랑이 먼저 제안했다. 둘이 상처가 있었고 그 상처가 너무 컸기 때문에 남편이 살아보자고 먼저 말하더라. 그래서 '그래'라며 제가 그 집에 들어갔다. 딸도 먼저 겪어보고.. 전 좋았다"고 고백했다.

가장 먼저 싱글맘, 싱글대디 배수진x최준호의 동거 생활이 공개됐다. 배수진은 자신들이 찍은 웨딩사진이 집안에 걸려있자 "우와.. 이게 뭐야. 어색해"라고 쑥스러워했다. 

이후 편안하게 집안을 둘러본 후 최준호와 배수진은 자신들의 전 남편, 전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배수진은 남편 사진을 건네며 "전 남편이랑 많이 닮았다. 이미지가 있다"고 말하면서 "기분 나쁘라고 한 말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전 남편, 전 아내 사진을 공유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유세윤은 "난 못 보여줬을 거 같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난 잘생긴 사진만 보여줄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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