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도쿄..올림픽 폐회식 최초 마라톤 남녀 동반 시상[도쿄올림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림픽 폐회식이 사상 최초로 마라톤 남녀 메달리스트의 동반 시상으로 마무리됐다.
8일 일본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폐회식 중 마라톤 시상식이 열렸다.
올림픽 폐회식 때 남자 마라톤 메달리스트의 시상식이 있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폐회식에 여자 마라톤 메달리스트가 시상대에 오르는 일은 없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폐회식이 사상 최초로 마라톤 남녀 메달리스트의 동반 시상으로 마무리됐다.
8일 일본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폐회식 중 마라톤 시상식이 열렸다.
올림픽 폐회식 때 남자 마라톤 메달리스트의 시상식이 있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폐회식에 여자 마라톤 메달리스트가 시상대에 오르는 일은 없었다.
이날 폐회식은 남자 마라톤 메달리스트와 함께 여자 마라톤 메달리스트가 각각 시상대에 올랐다.
앞서 개회식 때도 남녀 공동 기수가 올림픽 문을 열었던 대회는 폐회식도 남녀를 함께 세우며 올림픽 역사에 새 이정표를 남겼다.
먼저 시상대에 오른 것은 여자 마라톤 선수들이었다. 금메달을 차지한 페레스 제프치르치르(28·케냐)와 은메달 브리지드 코스게이(27·케냐), 동메달 몰리 자이델(27·미국)은 시상대에서 폐회식에 참여한 각국 선수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어 남자 마라톤 금메달 엘리우드 킵초게(37·케냐), 은메달 아브비 나게예(32·네덜란드), 동메달 바시르 아브디(32·벨기에)도 시상대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감동 안긴 여자 배구, 협회 2억+연맹 2억 총 4억 받는다[도쿄올림픽]
- 은가누 기다려라!…10연승 가네, 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
- [화보]김연경의 올림픽 '라스트 댄스, 라스트 사진'[도쿄올림픽]
- 김수지, 절친 김연경과 올림픽 4위…"꿈이었던 것 같다"[도쿄올림픽]
- 김희진 "언니들의 마지막, 후배들에겐 좋은 본보기와 발판"[도쿄올림픽]
- 마라톤 오주한, 15㎞ 지점 앞두고 허벅지 통증으로 기권[도쿄올림픽]
- '사춘기' 끝내고 토트넘 복귀한 케인 "훈련 거부하지 않을 것"
- [영상]'삐약이'만 생각했는데…신유빈 실물 본 시민들 '세 번' 깜짝[도쿄올림픽]
- 김경문 감독의 '금메달 발언', 성난 팬들에 기름 부었다
- '원팀붕괴' 우려에…이재명·이낙연 "네거티브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