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새 시즌 맞이' 황희찬, 홈 관중 앞에서 출정식..평가전 30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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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홈 관중 앞에서 새 시즌 출정식에 참가했다.
황희찬의 이름이 불리자 경기장을 찾은 7,500여 명의 라이프치히 팬들은 박수와 환호로 맞이했다.
전후반 30분씩 진행된 경기에서 황희찬은 전반전 30분만 뛰고 포울센과 교체되어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시즌 첫 경기였던 DFB 포칼 잔트하우젠에서 황희찬은 도움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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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라이프치히] 엄민서 에디터 = 황희찬이 홈 관중 앞에서 새 시즌 출정식에 참가했다. 출정식 이후 열린 연습경기에서 30분 동안 뛰며 예열을 마쳤다.
RB 라이프치히는 8일(한국시간) 안방 레드불 아레나에서 출정식을 겸하는 친선경기를 가졌다. 남자팀, 여자팀 모두 평가전에 나섰고, 남자팀의 상대는 독일 3부리그 빅토리아 베를린이었다.
전날 라이프치히는 잔트하우젠과의 DFB 포칼 1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후반 중반 교체투입되어 팀의 네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펼쳤다. 포칼에서 많은 시간을 뛰었던 선수들은 베를린전 명단에서 빠졌다. 황희찬은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에 앞서 선수들을 한 명씩 한 명씩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황희찬의 이름이 불리자 경기장을 찾은 7,500여 명의 라이프치히 팬들은 박수와 환호로 맞이했다. 황희찬도 관중석을 향해 박수를 치며 그라운드에 입장했다.
전후반 30분씩 진행된 경기에서 황희찬은 전반전 30분만 뛰고 포울센과 교체되어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는 라이프치히의 1-0 승리로 끝났다. 출정식을 겸한 친선경기인 만큼 몸풀기의 성격이 강했다.
라이프치히는 오는 15일, 마인츠를 상대로 2021-22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개막전을 치른다. 시즌 첫 경기였던 DFB 포칼 잔트하우젠에서 황희찬은 도움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황희찬의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엄민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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