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복귀골' 서울, 광주 1-0으로 누르고 3경기 무패..10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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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FC서울이 K리그 복귀포를 터트린 지동원(30)의 활약에 힘 입어 광주FC를 꺾고 최근 3경기(2승1무)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서울은 8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인천(승점 30)은 최근 8경기(4승4무) 연속 무패 속에 7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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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K리그1 FC서울이 K리그 복귀포를 터트린 지동원(30)의 활약에 힘 입어 광주FC를 꺾고 최근 3경기(2승1무)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서울은 8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8분 만에 지동원이 넣은 선제골이 이날의 결승골이었다. 지동원은 조영욱이 오른쪽에서 낮게 깔아 준 크로스를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이겨내며 방향만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지동원은 전남 드래곤즈 소속이던 2011년 6월11일에 골 맛을 본 후 무려 122개월만에 K리그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추가 득점없이 경기는 끝났고 서울이 승점 3점을 보탰다. 승점 24이 된 서울은 11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같은 시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인천은 무고사, 수원FC는 라스에 득점을 기대했으나 상대 수비의 견제 속에 골이 터지지 않았다.
인천(승점 30)은 최근 8경기(4승4무) 연속 무패 속에 7위 자리를 지켰다. 수원FC(승점 31)도 최근 6경기(4승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한 경기 덜 치른 포항스틸러스를 다득점으로 따돌리고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이날은 K리그2 경기도 동시에 세 경기가 개최됐다.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경남FC의 경기와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전남과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는 모두 0-0으로 끝났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부천FC와 안산 그리너스의 경기에서는 7골을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부천이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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