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초등생 '여름방학 어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진경 2021. 8. 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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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해수부와 수협중앙회가 함께 운영하는 '여름방학 온라인 어촌체험 프로그램'은 8월 19일~27일 9일간 초등학교 4~6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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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시와 어촌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여름철에 '어린이 어촌체험 현장캠프'를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올해부터는 비대면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하게 됐다. 

해수부와 수협중앙회가 함께 운영하는 '여름방학 온라인 어촌체험 프로그램'은 8월 19일~27일 9일간 초등학교 4~6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동영상 강의 2회와 실시간 라이브 방송 7회로 구성됐다. 8월 19일 '인간과 바다'를 주제로 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매일 15시에 40분간 독살체험, 조개잡이, 배낚시, 해녀체험, 수산시장 방문, 맨손어업, 수상스포츠 등 어촌의 직업이나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충남 서산, 전북 고창, 강원 양양 등 어촌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접해보는 한편, 채팅을 통해 궁금한 점이나 소감을 남기고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해수부는 참가학생들에게 조개 장식품 만들기, 해초비누 만들기, 모래아트 등의 교구로 구성된 가정학습용 어촌체험 꾸러미를 사전에 제공해 온라인 방송을 보고 학생들이 집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해 교구를 만든 후 체험 활동 보고서를 제출한 우수 참가자 20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수협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은 수협중앙회 어촌사랑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발표는 8월 16일 어촌사랑 누리집 및 개별통보를 통해 이뤄지며, 이후 어촌체험 꾸러미 발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 자세한 사항은 수협중앙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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