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모더나 접종한 20대, 혈전증 수술.. 끝내 숨져

임성준 2021. 8. 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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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20대가 숨져 인과성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모더나 백신을 맞은 뒤 중증 이상반응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20대 A씨가 지난 7일 숨졌다.

A씨는 접종 5일 만인 지난달 31일 혈전증 증상으로 제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병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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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사 로고 위에 놓인 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의 모습. AFP연합뉴스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20대가 숨져 인과성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모더나 백신을 맞은 뒤 중증 이상반응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20대 A씨가 지난 7일 숨졌다.

A씨는 접종 5일 만인 지난달 31일 혈전증 증상으로 제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병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숨졌다.

A씨의 사망이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에서 인과성 여부를 최종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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