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박규영, 진영 흑화에 따귀 "너 때문에 증거 인멸" 눈물

박규영이 진영의 흑화에 분노했다.

8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12회(극본 문유석/연출 최정규)에서 윤수현(박규영 분)은 김가온(진영 분)의 따귀를 때렸다.

김가온은 차경희(장영남 분)가 죽자 비리 파일을 찾기 위해 주머니부터 뒤졌고, 윤수현은 그 현장을 보고도 김가온과 강요한(지성 분)을 그대로 보내줬다. 강요한은 김가온에게 “이번 작전은 실패다. 차경희가 모은 자료는 허중세(백현진 분) 손에 들어갔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김가온은 윤수현을 찾아갔고, 윤수현은 김가온을 만나기도 거부하다가 따귀를 때리고 멱살을 잡았다. 윤수현은 “내가 너 때문에 무슨 짓을 한 줄 알아? 증거를 인멸했어.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런 꼴을 보여?”라며 눈물 흘렸다.

김가온은 “미안해”라고 사과했지만 윤수현은 “너 강요한이랑 대체 무슨 일을 벌이고 다니는 거야?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뒤이어 윤수현은 강요한을 찾아가 “제발 가온이 흔들지 마라”고 부탁했다. (사진=tvN ‘악마판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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