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밤사이 동해안에 폭우 경보..해상에도 중급경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우로 함경도 일대에 수해가 발생한 북한에서 이번에는 동해안에 폭우 주의 경보가 내려졌다.
조선중앙방송은 8일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고성을 비롯한 강원도의 일부 바닷가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 예견된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폭우로 함경도 일대에 수해가 발생한 북한에서 이번에는 동해안에 폭우 주의 경보가 내려졌다.
조선중앙방송은 8일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고성을 비롯한 강원도의 일부 바닷가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 예견된다"고 보도했다.
동해안 일대에는 오는 10∼11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주의 경보가 발령됐다.
방송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는 폭우와 많은 비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해당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지대가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주민 지역들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농경지와 건설장, 도로와 철길, 탄광과 광산을 비롯해 산사태나 홍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곳에서는 위험 요소들을 찾아 사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해상에는 오는 10일까지 센바람과 높은 물결 중급경보가 내려졌다.
동해 먼바다에서는 북동풍이 초속 10∼15m로 강하게 불겠고, 물결은 2∼4m로 높게 일겠다.
방송은 "수산·해운·농업·양식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는 보다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우며 특히 강원도 해안에서는 높은 파도에 의해서 바닷물이 부두나 방파제를 넘어설 수 있으므로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one@yna.co.kr
- ☞ 강백호 태도에 박찬호 쓴소리, 일본 언론도 비아냥 [올림픽]
- ☞ '여제' 김연경의 품격…세르비아 축하하고, 한국 동료 위로하고 [올림픽]
- ☞ '알쏭달쏭 가라테' 의식잃은 선수가 금메달…때린 선수는 반칙패 [올림픽]
- ☞ MBC가 또…부상 입은 선수에게 "찬물 끼얹네" 해설 논란
- ☞ 소프라노 조수미 키운 '장한 어머니' 김말순 씨 별세
- ☞ 제주서 모더나 접종한 20대 숨져…인과성 조사
- ☞ 울컥한 김연경 "오늘이 국가대표로 뛴 마지막 날" [올림픽]
- ☞ 24년전 서울서 사라진 20대여성…남자친구의 때늦은 '자백'
- ☞ "칸마다 있는 거 아니었어?"…유일한 목격자만 믿었는데 [이슈 컷]
- ☞ 알몸으로 여성 사는 2층집 창문 두드린 20대 검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효성家 조현문 '상속재산 사회환원·형제 화해' 배경엔 상속세 | 연합뉴스
- 만취한 지인 업었다가 넘어져 사망케 한 20대 집유 | 연합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콘서트서 탈진 등 관객 4명 이송 | 연합뉴스
- 잘 숨어 사세요…'트럼프 성추문' 포르노배우 13억원 기부받아 | 연합뉴스
- 부산 빌라서 60대 남성이 부녀에게 흉기 휘둘러…40대 사망(종합) | 연합뉴스
- 홍명보, 흔들리는 한국 축구 사령탑으로…2027년 아시안컵까지(종합3보) | 연합뉴스
- 한겨울 우루과이 요양원 화재…노인 10명 사망·20대 직원 대피 | 연합뉴스
- 히말라야 네팔 전역서 폭우피해…이틀새 11명 사망·8명 실종 | 연합뉴스
- '쿨해진' 성형 고백…방송 중 수술 붕대 감고 나오는 요즘 예능 | 연합뉴스
- '꽃미남 복서' 가르시아, 인종차별 발언으로 WBC서 제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