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주석태, 거짓 임신한 고원희 용서했다
[스포츠경향]
‘오케이 광자매’ 주석태가 고원희를 용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고원희를 용서하는 주석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거짓 임신으로 쫓겨난 이광태(고원희)는 매일 반성문 10장을 써 허풍진(주석태)의 우편함에 넣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허풍진은 이철수(윤주상)의 방문에도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민들레(한지완)은 허풍진에게 “다시는 못 만날 줄 알았어. 이렇게 오빠 마주하니까 꿈만 같아. 다 꺼져간 모닥불에 불 지펴준 것 같아서 너무 고마워 광태 씨. 오빠, 거짓말 한 건 잘못이지만 한 번만 접어주면 안 돼? 오빠네 집에 너무 잘 맞는 사람이야. 광태 씨 나한테 은인이야. 오빠한테 찾아갈 수 있게 용기 준 사람. 나이는 어리지만 대단해. 그런 사람 놓치면 오빠 바보야”라고 말했고 그는 생각에 잠겼다.
이어 찜닭 집을 방문한 그는 밀려드는 사람에 의아함을 보였다. 이광태가 개발한 메뉴가 인기를 얻자 그는 반성문을 읽었고 이철수가 돌려준 시계를 열어보고 결심을 내렸다.
이철수를 만난 그는 “제수씨,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우리 집 식구고 우리 집 사람입니다”라며 시계를 건넸고 “이 시계 제수씨 잘 키워주신 사돈 어르신 겁니다. 도로 받아주십시오”라고 인사했다.
이에 함박웃음을 지은 이철수는 서둘러 이광태를 허풍진 집으로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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