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나마 힘 되길"..세븐틴, 음악+예능 두 마리 토끼 다잡은 팬미팅 [종합]

이덕행 기자 2021. 8. 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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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이 다섯 번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8일 오후 5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다섯 번째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세븐틴 인 캐럿 랜드)가 개최됐다.

또한 웹예능 '고잉 세븐틴'의 캐럿 랜드 버전으로 선보인 '순간포착 세상에 이일언일이 -세봉리 편 제작 일지' 역시 웃음 폭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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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위버스 방송화면
세븐틴이 다섯 번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8일 오후 5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다섯 번째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세븐틴 인 캐럿 랜드)가 개최됐다.

약 1년 만에 펼쳐지는 이번 팬미팅은 '캐럿과의 설레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랜만에 다시 선보이는 무대를 포함해 최근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 정상을 휩쓴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의 신곡 무대까지 세븐틴은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답게 세븐틴만이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세븐틴은 미니 8집 타이틀곡 'Ready to love'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의 인사가 이어지던 도중 이날 생일을 맞은 에스쿱스를 향해 멤버들과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에스쿱스 역시 "생일날 캐럿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분이 더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미니 8집 수록곡 'Heaven's Cloud'를 선보인 세븐틴은 첫 번째 코너 'BITTERSWEET TALK'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멤버들은 서로를 향해 달콤하고(SWEET) 씁쓸한(BITTER) 질문을 뽑아 거침없는 예능감을 자랑했다.
/사진=위버스 방송화면
이어 과거 명곡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다. 미니 5집 'YOU MAKE MY DAY' 타이틀곡 '어쩌나'는 영상 통화를 콘셉트로 색다르게 꾸며졌고 정규 1집 'FIRST LOVE&LETTER' 타이틀곡 '예쁘다'까지 이어지며 팬들을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

레전드 무대에 이어 세븐틴의 예능감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도 이어졌다. 불기둥, 꽃가루, 스모그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걸고 유닛 간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세븐틴의 예능감을 확인할 수 있는 문장 퍼즐 게임과 초성 가사 퀴즈가 열렸고 힙합 팀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사진=위버스 방송화면
또한 웹예능 '고잉 세븐틴'의 캐럿 랜드 버전으로 선보인 '순간포착 세상에 이일언일이 -세봉리 편 제작 일지' 역시 웃음 폭탄이었다. 멤버들은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캐릭터로 분장했고 캐릭터에 '과몰입'하며 순도 100%의 웃음을 만들어냈다.

'캐럿 랜드'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유닛 리버스 무대는 이번에도 역대급 무대를 만들었다. 준, 호시, 디에잇, 디노의 퍼포먼스 팀은 보컬팀의 'Chocolate' 무대를 자신들 만의 색으로 재해석했다. 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의 힙합 팀은 퍼포먼스팀의 '13월의 춤'을 색다르게 꾸며냈다. 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의 보컬팀은 힙합팀의 'Check-in'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정한은 치킨 의상을 입고 큰 웃음을 안겼다.

정한은 "요즘 많이 지치고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실 것이다. 오늘 캐럿 랜드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에스쿱스 또한 "오늘 하루가 캐럿 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무대는 이번 앨범 수록곡 'Anyone'이었다. 13명의 멤버들은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며냈다.

아쉬움도 잠시 앙코르 무대가 이어졌다. 세븐틴은 정규 1집 수록곡 '사랑쪽지'와 미니 5집 수록곡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Holiday'까지 세 곡의 앙코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다음을 약속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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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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