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 홍콩 상장 추진

강경래 2021. 8. 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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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모바일 앱 '틱톡'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바이트댄스가 올해 4분기 또는 내년 초에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바이트댄스가 중국 당국 데이터 보안 우려를 해결하려 몇 달간 작업한 끝에 고객 정보 저장·관리 방식에 대한 세부 사항을 포함한 자료를 모두 당국에 제출, 심사 과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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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모바일 앱 ‘틱톡’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바이트댄스가 올해 4분기 또는 내년 초에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바이트댄스가 중국 당국 데이터 보안 우려를 해결하려 몇 달간 작업한 끝에 고객 정보 저장·관리 방식에 대한 세부 사항을 포함한 자료를 모두 당국에 제출, 심사 과정을 진행 중이다.

한편, 바이트댄스는 지난해 매출액 343억달러(39조 3000억원), 매출총이익 190억달러(21조 8000억원)를 기록했다. 기업가치는 1800억달러(206조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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