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루이 결혼식 이틀 전 '복면가왕' 출연 "아내가 노래를 굉장히 잘해" 팔불출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8. 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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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성은과 긱스 루이가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유성은과 루이가 각각 '허니'와 '베이비'로 분해 여름 노래를 열창했다.

1절이 끝난 뒤 가면을 벗은 두 사람은 유성은과 루이였다.

루이 역시 "너무너무 떨린다. (유성은이) 굉장히 잘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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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은, 루이 / 사진=MBC 복면가왕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유성은과 긱스 루이가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유성은과 루이가 각각 '허니'와 '베이비'로 분해 여름 노래를 열창했다.

이날 '허니'와 '베이비'는 듀스의 '여름안에서'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다. 먼저 루이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포문을 열었고, 여기에 소울 깊은 목소리의 여성은이 화음을 얹었다.

1절이 끝난 뒤 가면을 벗은 두 사람은 유성은과 루이였다.

김성주는 두 사람이 녹화일 기준, 이틀 전인 7월 11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주는 "부부로서 첫 무대다. 그런데 아내가 워낙 노래를 잘하니까 신경전 비슷하게 예민한 부분이 있었다고 하더라"고 질문했다.

루이는 "음정을 맞출 때 제 위주로 하려고 했다. 저한테 높은 노래라 양보를 하라고 했다. 대신 랩을 열심히 썼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신혼여행을 '복면가왕'으로 오시게 된 건데 어떠냐?"고 물었다. 유성은은 "저희한테는 의미 있는 무대인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루이 역시 "너무너무 떨린다. (유성은이) 굉장히 잘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들은 함께 '복면가왕'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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