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김용만X김성주 "살아 남은 우리가 진정한 주인공"

이주원 2021. 8. 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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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과 김성주가 '뭉찬2'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김용만과 김성주가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한편,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등이 함께 한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 제패를 목표로 한 최강 축구팀을 만들기 위한 축구 오디션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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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과 김성주가 '뭉찬2'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김용만과 김성주가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김용만은 김성주를 보며 "너하고 나는 살아 남았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고, 김성주 역시 "진정한 주인공은 우리다. '뭉쳐야' 시리즈를 지켜온 산증인"이라며 기뻐했다.

이어 안정환 감독이 꽃가마를 타고 등장했다. 김용만은 "이런 사람은 흔치 않다. 감독을 하다가 선수를 하다가 다시 감독을 한다"라며 다시 감독으로 복귀한 그의 등장을 반겼다.

안정환은 "버티며 여기까지 왔다. 응징할 거다"라며 지난 '뭉쳐야 쏜다'에서 수난을 겪었던 순간들을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김용만이 축구를 좋아하는지 농구를 좋아하는지 허재 형이 궁금하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김용만은 "허재 형에게 전화왔는데 안 받았다"라며 발빠르게 '손절'한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한편,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등이 함께 한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 제패를 목표로 한 최강 축구팀을 만들기 위한 축구 오디션이 펼쳐졌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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