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2' 안정환, 꽃가마 타고 감독 금의환향 "'뭉쏜' 응징할 것"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정환이 꽃가마를 타고 금의환향했다.

8월 8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1회에서는 시즌2를 위해 고급 한정식에서 모임을 갖는 인정환, 김성주, 김용만 등 전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무려 꽃가마를 타고 레드카펫을 통해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김성주는 이에 대해 "안정환 감독의 복귀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구단주의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김용만은 "감독하다가 갑자기 선수를 하고, 그러다 다시 감독 오는 경우는 없다"며 "전무후무다"고 안정환을 놀렸다.

그러자 안정환은 "선수하며 할 말 많다. 감독 할 때와 선수할 때 행동 다른 것도 많고. 그걸 곱씹으며 버텨 이렇게 왔다. 응징할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