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전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별세

최호 2021. 8. 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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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전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이 6일 별세했다.

고인은 전북 출생으로 전북대 공학사, 한양대학 공학석사, 러시아 NAMI 박사를 거쳐 1981년 과학기술처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고인은 유언장을 통해 가족과 과학기술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행복한 과학기술인이 되도록 노력해보자는 신념이 후배들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오늘을 슬퍼하지 말고 각자가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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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전북대학교 석좌교수

김영식 전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이 6일 별세했다. 향년 65세.

고인은 전북 출생으로 전북대 공학사, 한양대학 공학석사, 러시아 NAMI 박사를 거쳐 1981년 과학기술처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기초연구국, 원자력국 등을 거치며 30년간 과학기술행정에 몸담았다. 이후 러시아주재 한국대사관 초대과학관을 지냈고, CHA 의과학대학교 교학부 총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정책연구소장, 국립중앙과학관장과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공직을 떠난 이후엔 전북대, 동국대 석좌교수로 활동하며 강연, 집필 활동에 전념했다.

고인은 유언장을 통해 가족과 과학기술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인은 “그간 참 행복했고 나름대로 인생을 잘 살아온 것 같아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려 한다”면서 “함께 일했던 고마운 동료, 친구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행복한 과학기술인이 되도록 노력해보자는 신념이 후배들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오늘을 슬퍼하지 말고 각자가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도 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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