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조수미 "돌아올 수 없는 길 떠나신 엄마를 위한 노래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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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수미가 모친상을 당한 심경을 고백했다.
조수미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고인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고 "나의 엄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이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나셨지만 어머니를 위한 나의 노래는 계속될 것입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이젠 하늘에서 저를 지켜주세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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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성악가 조수미가 모친상을 당한 심경을 고백했다.
조수미는 8일 자신의 공식 SNS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어머니는 제 마음 속에서 끝나지 않는 행복, 편안함, 존재의 노래였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조수미는 “나의 엄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이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나셨지만 어머니를 위한 나의 노래는 계속 될 것입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이젠 하늘에서 저를 지켜주세요”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조수미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고인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고 "나의 엄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이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나셨지만 어머니를 위한 나의 노래는 계속될 것입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이젠 하늘에서 저를 지켜주세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조수미 모친 김말순 씨는 이날 오전 5시 경 향년 85세의 나이에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故) 김말순 씨는 치매로 수년 간 병원에서 생활했다. 조수미는 모친을 위해 2019년 ‘마더(Mother)’를 발표했다.
조수미를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길러낸 모친은 지난 2003년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정부로부터 수여 받았다.
◆이하 조수미 글 전문
#RIP My mother was a never ending song in my heart of happiness , comfort and being. I love you.
나의 엄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이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나셨지만 어머니를 위한 나의 노래는 계속 될 것입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이젠 하늘에서 저를 지켜주세요.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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