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집에 다 모였다..피케-아구에로-부스케츠 등과 송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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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를 떠나는 리오넬 메시(34)가 동료들과 송별회를 가졌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결별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상황에서도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이어간 메시는 재계약이 유력해 보였으나 연봉 상한 제도에 막혀 떠나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메시와 뛰기 위해 올여름 바르셀로나행을 택한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빠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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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바르셀로나를 떠나는 리오넬 메시(34)가 동료들과 송별회를 가졌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결별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상황에서도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이어간 메시는 재계약이 유력해 보였으나 연봉 상한 제도에 막혀 떠나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20년 넘게 바르셀로나에서만 뛰었던 그는 이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입단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가운데 스페인 생활을 정리하고 있다.
메시는 8일 오후 7시(한국시간) 오랫동안 뛰었던 캄프누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클럽,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할 예정이다. 그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시간과 떠나는 과정에서 소회를 밝힐 계획이다.
그에 앞서 동료와 먼저 송별회를 열었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메시의 집으로 소중했던 동료들이 하나둘씩 모였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가 가장 먼저 도착했고 제라르 피케도 부인인 샤키라와 함께 메시 집을 방문했다. 메시와 뛰기 위해 올여름 바르셀로나행을 택한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빠지지 않았다. 메시와 친분을 갖춘 유튜버 1인까지 더해 조촐하지만 가까웠던 지인과 저녁 만찬을 가지면서 바르셀로나에서 추억을 매조지었다.
사진=스포르트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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