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영옥 "♥남편, 어렸을 때 백범 김구 만나.. 이튿날 암살당했다더라"

서지현 2021. 8. 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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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이 백범 김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김영옥은 "이건 재밌는 얘긴데 남편이 어릴 적엔 한강이 곧 수영장이었다. 하루는 한강에서 물놀이를 하는데 김구 씨가 왔다더라"며 백범 김구를 언급했다.

이후 김종민은 해당 이야기를 멤버들에게 전하며 "김영옥 선생님 아버지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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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김영옥이 백범 김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밝혔다.

8월 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시골집으로’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그리며 경북 군위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옥은 "이건 재밌는 얘긴데 남편이 어릴 적엔 한강이 곧 수영장이었다. 하루는 한강에서 물놀이를 하는데 김구 씨가 왔다더라"며 백범 김구를 언급했다.

이어 "김구가 자기 머리를 만져줬었는데 이튿날 암살당했다더라. 그 일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종민은 해당 이야기를 멤버들에게 전하며 "김영옥 선생님 아버지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영옥은 "우리 아버지가 아니라 애들 아버지"라며 "저렇게 못 알아들어서 장가를 어떻게 가"라고 촌철살인 멘트를 날렸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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