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독한 미식가' 삼겹살 예찬.."고기에 된장맛 더하니 환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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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깻잎 맛이 나는데 고기, 마늘, 된장의 맛이 더해지네요. 일본에도 있는 재료지만 한국에서는 완전히 다른 맛을 냅니다."
8일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 한국정원에서는 인기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마쓰시게 유타카(사진)가 온라인을 통해 삼겹살쌈의 맛을 정성 들여 묘사했다.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지사장 정진수)가 주최한 한식 체험회 '온라인 삼겹살 파티'의 진행자로 나선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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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깻잎 맛이 나는데 고기, 마늘, 된장의 맛이 더해지네요. 일본에도 있는 재료지만 한국에서는 완전히 다른 맛을 냅니다.”
8일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 한국정원에서는 인기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마쓰시게 유타카(사진)가 온라인을 통해 삼겹살쌈의 맛을 정성 들여 묘사했다.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지사장 정진수)가 주최한 한식 체험회 ‘온라인 삼겹살 파티’의 진행자로 나선 자리였다.
추첨으로 선정된 일본인 1020명이 마쓰시게의 삼겹살 파티에 참가했다. 이 중 20명은 한국관광공사가 미리 전달한 삼겹살 세트로 자택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온라인 파티를 즐겼다.
2012년 1월 일본에서 처음 방영된 ‘고독한 미식가’는 수입잡화상을 운영하는 주인공이 출장길에 찾은 다양한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과 부산, 전주에서도 촬영돼 한국 음식을 일본에 소개했다.
마쓰시게는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을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촬영장에 사람들이 가득 모였다”며 놀라워했다. 한국에서의 인기 이유에 대해서는 “맛있는 요리를 즐기는 데는 국경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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