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사브르 金' 구본길 "훈련 당시 정신적 지주? 김정환"(당나귀 귀)

이남경 2021. 8. 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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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구본길이 자신의 정식적 지주로 김정환을 꼽았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이 출연했다.

구본길은 "훈련은 얼마든 버틸 수 있었다. 1년이 지나도 버틸 수 있었는데 목표 의식이 사라졌다"라고 고백했다.

김숙은 "누가 제일 (멘탈을) 잡아줬나"라고 물었고, 구본길은 "우리의 정신적 지주"라며 김정환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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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 펜싱 사브르 팀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당나귀 귀’ 구본길이 자신의 정식적 지주로 김정환을 꼽았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펜싱 사브르 팀에게 “올림픽 개최 반대 여론이 있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구본길은 “훈련은 얼마든 버틸 수 있었다. 1년이 지나도 버틸 수 있었는데 목표 의식이 사라졌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1년 뒤에도 이게 열릴까’라는 불확실성이 우리를 많이 흔들리게 됐다. 우리끼리 멘탈을 잡기가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김숙은 “누가 제일 (멘탈을) 잡아줬나”라고 물었고, 구본길은 “우리의 정신적 지주”라며 김정환을 꼽았다. 이어 “준호도 우리팀에서 막내인데 군기반장이다. 선배를 또 휘어잡는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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