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시, 7월 물가지수 발표..인플레 우려 커질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6일 중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하락 마감했다.
지난달 20일 이후 중국 전역에서 지역감염으로 인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돌파하면서 다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PPI는 4월 6.8%, 5월 9%에 이어 6월에도 8.8% 뛰었다.
PPI는 공산품 도매 가격 위주로 집계하는 지표로,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에서 시작한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6일 중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4% 내린 3458.23, 선전성분지수는 0.30% 하락한 14,827.41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20일 이후 중국 전역에서 지역감염으로 인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돌파하면서 다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중국 당국이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에 대한 규제 정책을 계속 내놓은 것도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
이번주 주목할 경제지표로는 9일 발표 예정인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감률(전년 동월 대비)이 있다. 중국의 PPI는 4월 6.8%, 5월 9%에 이어 6월에도 8.8% 뛰었다.
PPI는 공산품 도매 가격 위주로 집계하는 지표로,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에서 시작한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7월 예측치는 8.8%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나만 사둘 걸"…25년 전 5만원짜리가 23억 됐다 [글로벌+]
- 순식간에 다 팔렸다…온라인서 대박난 LG전자 야심작 [노정동의 3분IT]
- 최태원 SNS에 등장한 '이것'…정용진도 푹 빠졌다
- '8만전자' 회복…개미는 삼성전자 팔고 '곱버스' 샀다
- 수영복이야 레깅스야?…헷갈리게 만들었더니 벌어진 일
- [단독] "실업급여 토해내게 생겼다"…'초유의 사태' 벌어질까
- "코로나 때 지은 아파트 무조건 피해라"…경고 나온 이유 [돈앤톡]
- '복날 살충제 사건' 할머니들 집에서 '증거' 나왔다
- "남는 게 있나"…다이소, 또 3만원짜리 '3000원'에 내놨다
- "편의점 안 가도 되겠네"…3000원대 도시락 내놓자 '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