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청년창업 지원에 500억원 더

권오은 기자 2021. 8.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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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전용창업자금 500억원을 확대·편성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은 2012년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만3190개사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2000여 개사에 총 2100억원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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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전용창업자금 500억원을 확대·편성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은 기업 담보력이나 신용 등급, 재무 상태보다는 창업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별도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중소기업이고 금리는 2% 고정금리다. 지원 한도는 제조기업과 지역 주력 사업 영위 기업은 최대 2억원이며, 그 외는 1억원까지다. 선정된 기업에는 자금뿐만 아니라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등을 전국 18개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원스톱으로 연계해 지원한다.

중진공은 2012년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만3190개사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청년창업기업 1691곳에 160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2000여 개사에 총 2100억원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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