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휴가중일 때..안철수 "이번주 숙고 후 입장표명"

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2021. 8. 8.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통합 논의가 공전 중인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휴가 중인 이번 주에 숙고의 시간을 가진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그동안 통합 관련해서 많은 분의 다양한 견해를 들었다"며 "이번 주 동안 숙고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창원 기자


8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통합 논의가 공전 중인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휴가 중인 이번 주에 숙고의 시간을 가진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그동안 통합 관련해서 많은 분의 다양한 견해를 들었다"며 "이번 주 동안 숙고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 "결심이 서는 대로 국민과 당원 동지들께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오는 30일부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접수가 시작되는 만큼 안 대표가 '경선 버스'에 탑승하려면 하루빨리 합당 절차를 마무리 해야 한다는 게 국민의힘의 그간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 대표가 합당 협상 시한을 이번 주로 못박으며 양측이 다소 감정적인 언사를 주고 받은 뒤, 안 대표가 합당을 포기하고 제3지대 후보로 독자 출마할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양당의 합당 논의가 다시 시작될지 주목된다. 

한편 휴가 중인 이 대표는 이날 경북 안동을 비공개로 찾았다. 오는 9일부터는 경북 상주에서 5일 동안 개인택시 양수·양도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0h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