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자농구 올림픽 4연패 이끈 듀란트 "모두가 의심했지만 우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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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낸다고 했잖아~."
미국남자농구대표팀 케빈 듀란트(33·206㎝)는 7일 프랑스와 2020도쿄올림픽 결승전에서 29점·6리바운드·3어시스트를 올리며 87-82 승리를 주도했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 듀란트와 팀 동료였고, 이번 대표팀에서도 호흡을 맞춘 드레이먼드 그린(31·201㎝)도 비슷한 견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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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남자농구대표팀 케빈 듀란트(33·206㎝)는 7일 프랑스와 2020도쿄올림픽 결승전에서 29점·6리바운드·3어시스트를 올리며 87-82 승리를 주도했다. 미국은 올림픽 4연패를 달성했고, 듀란트는 개인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후 듀란트와 동료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모두가 우리를 의심했지만 결국 코트 위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듀란트는 “올림픽을 앞두고 익숙하지 않았던 분위기였던 것은 맞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 대회 준비, 멤버들의 늦은 합류 등으로 힘들었다”며 “평가전에서 2번 패하고, 올림픽 첫 경기에서도 프랑스에 밀리자 여론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를 믿었고, 결국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 듀란트와 팀 동료였고, 이번 대표팀에서도 호흡을 맞춘 드레이먼드 그린(31·201㎝)도 비슷한 견해를 드러냈다. 그린은 미국남자대표팀을 향해 혹평을 늘어놓았던 TV 해설가 켄드릭 퍼킨스에게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퍼킨스는 결승전 직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듀란트와 그린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미국남자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듀란트는 “평가전에서 졌던 호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했던 프랑스를 다시 만나 모두 이겼다. 우리는 의심할 여지없는 최고다. 모두가 희생하며 한 팀으로 이뤄낸 결과다”며 ‘드림팀’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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