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창립 54주년..北 외무성 "성원국과 친선협조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외무성이 아세안(ASEAN) 창립 54주년을 맞아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8일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정현철 조선-아시아협회 회원 명의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세안' 제목의 글을 싣고 아세안 창립 54주년을 기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외무성이 아세안(ASEAN) 창립 54주년을 맞아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8일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정현철 조선-아시아협회 회원 명의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세안' 제목의 글을 싣고 아세안 창립 54주년을 기념했다.
외무성은 "아세안의 창립은 동남아시아 인민들에게 있어서 단합된 힘으로 지배와 예속이 없는 자유롭고 평등한 새 사회를 건설하려는 지향과 염원을 실현할 수 있게 한 중대한 사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 정책적 이념에 따라 아세안의 자주권 존중과 평등, 내정불간섭의 원칙과 그에 기초한 아세안의 활동을 시종일관 존중하고 지지하여 왔다"고 소개했다.
나아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아세안 성원국들과의 친선협조 관계를 모든 분야에 걸쳐 확대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공화국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 안광일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 겸 주인도네시아 대사도 지난 6일 화상으로 개최된 ARF 회의에 참석해 "조선 반도(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혜린 기자 r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크래프톤 충격에도 공모주 급랭 없었다…슈퍼데이 ‘9·10일’ 주목 [김민석의 IPO브리핑]
- 수업 제끼고 골프대회 나간 교수…法 '해임은 지나쳐'
- '고교생 일행 폭행으로 어린 남매 둔 30대 가장 숨져'…엄벌 촉구 분노의 靑청원
- '쌩쌩' 전륜구동 아반떼N, 타는 재미도 '쏠쏠' [별별시승]
- [지구용]지구를 아프게 하는 올림픽, 도쿄는 좀 낫네
- 도쿄올림픽 금메달 1위지만 단체 종목에선 전멸한 중국 [특파원칼럼]
- [뒷북비즈] 자율주행기술 미래에 한국은 없다…경쟁서 밀리는 韓 자동차 산업
- '집값 더 올린 GTX'…인덕원, 이젠 잠실도 넘보나
- 정용진 '현무' 인증샷에…네티즌 '맥도널드 사장님이 인앤아웃 간 느낌'
- '조국 삽화' 조선일보 폐간 청원에...靑 '법 적용 매우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