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김밥 집단식중독, 살모넬라균 교차오염이 원인"

김덕현 기자 2021. 8. 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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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밀면·김밥전문점에서 수백 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재료를 완전히 가열하지 않았거나, 오염된 식재료를 만진 뒤 세정제로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식재료나 조리도구를 만져 '교차오염'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식약처는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오염되어도 육안으로는 오염 여부를 판별하기 어렵다"며, 특히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엔 살모넬라균 관련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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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밀면·김밥전문점에서 수백 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재료를 완전히 가열하지 않았거나, 오염된 식재료를 만진 뒤 세정제로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식재료나 조리도구를 만져 '교차오염'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닭, 오리, 돼지 등의 장내나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37도에서 가장 잘 번식합니다.

식약처는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오염되어도 육안으로는 오염 여부를 판별하기 어렵다"며, 특히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엔 살모넬라균 관련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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