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BNK경남은행 손잡고 무라벨 생수 알린다

이마트24가 BNK경남은행,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친환경 마케팅에 나선다. 사진은 이마트24에서 무라벨 생수를 구매하는 소비자. <이마트24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이마트24는 BNK경남은행,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오는 9월 3일까지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올리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24에서 무라벨 생수 3종을 구매한 후 모바일앱 통합 바코드를 스캔하는 고객에게는 BNK경남은행 '올리고 통장' 가입문자와 할인쿠폰이 발송된다.

해당 문자를 통해 올리고 통장을 개설한 고객 40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쿠폰과 함께 개설한 통장에 24만원 잔고 유지 시 4개월간 매월 2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의 마지막은 반려나무 입양을 통한 숲 조성 동참으로 마무리된다. 이마트24와 BNK경남은행은 트리플래닛으로부터 묘목 240그루를 입양해 홀몸어르신께 반려나무로 선물하고 트래플래닛은 판매한 묘목의 수량과 동일한 240그루를 '강원도 산림생태 기능 복구 숲'에 심을 예정이다. 트리플래닛은 반려나무 입양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숲 조성에 사용하고 있다.

이마트24, BNK경남은행, 트리플래닛은 고객이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마케팅과 접목해 고객 혜택까지 제공하는 의미있는 캠페인인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창식 이마트24 영업마케팅 팀장은 "ESG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색 마케팅으로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재미와 즐거움, 신선함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마트24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