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마스크 파티' 한강 선상 카페 · 노래연습장 적발

김관진 기자 2021. 8. 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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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 선상 카페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루프탑 파티'를 벌인 손님 20여 명을 감염병예방법·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또 그제 밤 10시 이후 몰래 영업한 중랑구 면목동의 한 노래연습장도 단속해 업주 1명과 손님 1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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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 선상 카페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루프탑 파티'를 벌인 손님 20여 명을 감염병예방법·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이 선상 카페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놓고 실제로는 클럽처럼 운영됐습니다.

카페를 찾은 손님들 가운데 마스크를 아예 쓰지 않거나 턱에 걸친 이들이 대다수였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단속반은 '3인 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손님 20여 명을 현장에서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업주에게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형사고발과 영업정지 2개월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또 그제 밤 10시 이후 몰래 영업한 중랑구 면목동의 한 노래연습장도 단속해 업주 1명과 손님 1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랑구는 이들 12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행정 처분하고, 업주에게는 노래연습장에서 주류를 판매한 혐의까지 더해 처벌할 예정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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