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사면, 대구 성내3동 주민들이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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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이 대한민국 경제와 국민을 위해 다시 한번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대구광역시 중구 성내3동 주민들은 8일 오전 10시 삼성상회 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청와대에 보낼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께 삼가 청원드린다"며 "헌법이 부여한 신성한 권한으로 이재용 부회장을 사면해 오늘날의 전 세계적 위기를 극복하고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디딤돌이 되게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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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이 대한민국 경제와 국민을 위해 다시 한번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대구광역시 중구 성내3동 주민들은 8일 오전 10시 삼성상회 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청와대에 보낼 것이라 밝혔다.
이들 주민은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고장인 성내3동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그룹을 발상지로 지금도 삼성상회 터와 이건희 회장 생가가 고스란히 보존돼 있어 우리 동민들에게 자긍심이 되고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지난해 삼성그룹의 중흥을 이끌었던 이건희 회장이 영면에 들고, 격변하는 경제 전쟁 속에서 삼성의 미래를 설계하고 진두지휘해야 할 이재용 부회장마저 영어의 몸이 됐다"면서 "그에게 과오가 없음은 아니나 권력 앞에 등불일 수밖에 없는 경제인이기에 인간적인 연민의 정으로 용서의 마음을 내기에 충분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께 삼가 청원드린다"며 "헌법이 부여한 신성한 권한으로 이재용 부회장을 사면해 오늘날의 전 세계적 위기를 극복하고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디딤돌이 되게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대구 중구 인교동에는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태어난 생가가 있다. 주민들은 지난해 10월 이 회장 별세 당시에도 마을에 임시분향소를 설치해 추모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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